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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DA서비스 “글쎄…”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5 16:32

‘제이원’등 새출발 이미지 겨냥

금고의 이름이 변하고 있다. IMF 이후 어려움을 겪은 금고업계는 대주주의 변경 등으로 인해 새출발을 하면서 상호변경이 이루어 지고 있다.

금고의 상호변경의 유형은 영어 상호화. 변경된 대주주 기업과의 CI 통합 과정에서 영어상호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고객의 접근을 쉽게 한다는 차원에서 바뀌는 경우도 있다.

지난 5월 서은금고에서 변경된 프라임금고와 8월 동양금고에서 변경된 골드금고, 10월 대구의 대한금고에서 변경된 유니온금고는 각각 프라임산업과 골드뱅크, 그리고 미국의 유니온투자가 인수하면서 상호를 모회사의 CI와 통합하는 차원에서 영어 상호로 변경됐다.

반면 제일금고가 인수한 일은금고는 지난달 18일 제이원(J1)금고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동아금고가 인수한 국민금고는 곧 오렌지금고로 상호를 변경할 예정으로 모회사의 이름과 연계없이 변경됐다.

제이원은 제일을 뜻하는 J와 최고를 뜻하는 one(1)의 합성어이지만, 기존의 제일금고와 발음상 비슷하다는 장점도 있다. 오렌지금고도 새로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상큼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정한 이름이다.

또한 순수 우리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한 금고도 있다. 서울의 열린금고, 부천의 새누리금고, 경남의 아림금고 등이 이런 사례다.

열린금고는 지난 1월 벽산금고에서 상호가 변경됐다. 말그대로 고객들에게 문을 열고 기다린다는 의미이다.

경남 거창에 소재한 아림금고는 경영관리를 통해 퇴출됐던 한일금고가 회생해 상호를 변경했다. 아림은 거창의 고유명칭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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