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5일 이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자본금이 6천21억원으로 늘어나 FLC적용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1백% 적립하고도 BIS비율을 12%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증자로 조달된 1천억원 전액과 7백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올해 당기순이익을 지역 정보기술부문의 투자재원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자체가 주관하는 대규모 민자사업 및 SOC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방법으로 적극 참여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민현 기자 m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