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인터넷뱅킹 활용 사례를 찾아서 / ⑤ 한불화장품-신한銀 BizBANK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0 18:10

워크아웃(구조개선작업)기업 1호인 고합이 채무 재조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몇몇 기업이 추가로 채무 재조정을 위한 재실사에 들어갔다.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실사를 지난해 회계법인에서 실시하면서 잘못된 실사가 일부 나타나고 있어 재실사에 들어갈 기업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22일 외환은행은 워크아웃기업으로 선정돼 채무조정 작업을 추진하던 신원에 대해 재실사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를 한국기업평가에 의뢰했다. 한기평은 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신원에 대한 재실사에 착수했다.

신원은 지난해 7월1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고 같은 해 10월 1차 실사를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신원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잘못된 실사로 인해 채무조정이 어려워지자 채권단운영위원회에서 한기평을 재실사 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기평은 이미 고합에 대한 워크아웃 재실사를 실시, 지난 9월 20일 실시보고서를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에 제출한 바 있다. 한빛은행은 현재 이를 바탕으로 고합에 대한 채무 재조정 작업을 시행 중에 있다. 한기평은 신원에 앞서 진도(주채권은행 서울은행)에 대해서도 채무 재조정을 위한 재실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기평의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관련된 업무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재실사 기관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지난해 거평 등의 워크아웃 실사과정에서 현실성 있고 적절한 워크아웃 플랜을 제시한 것이 채권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잘못된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채무조정을 했거나 대주주가 경영권 박탈을 우려 충분한 채무조정을 기피해 회생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 채무 재조정을 위해 기업개선 플랜의 재실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위해서 채권단은 1차 실사 때와는 달리 운영위원회에서 투표를 거쳐 재실사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성주號 부산은행, MMDA 증가에 조달 부담 '확대'····금리부자산 증대로 마진 '방어'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김성주 행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이익을 늘렸지만, 순이자마진(NIM)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이자장사 논란과는 달리 대출금리 하락 폭이 예금금리 하락 폭보다 컸지만, 운용자산을 확대하며 이자이익을 방어한 구조다. 평균 금리부자산이 늘면서 마진 축소를 물량 효과로 보완했다.다만 수익성 전반적으로 약화됐다. 수수료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기타 비이자손익이 손실로 전환하면서 전체 비이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부담까지 커져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건전성과 자본적정성도 과제로 남았다. 고정이하여신(NPL)과 연체율이 기업·가계에서 함께 상승했고, 2 빈대인號 BNK금융, 비이자익 16.5%↓·ROE 2%p↓···NPL커버리지 76%로 '급락'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수수료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지만, 기타 비이자손익 감소로 전체 비이자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자이익도 증가했으나 판매관리비와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반영된 사옥 매각이익의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최종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9.2% 줄었다.건전성은 지표별 방향이 엇갈렸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소폭 개선됐지만 NPL 잔액은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잔액이 줄면서 NPL커버리지비율은 76%대로 하락했다. 기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부담에 일반 기업신용의 충당금 수요도 더해졌다.보통주자본(CET1)비율 역시 전년 동기보다 낮 3 장민영號 기업은행, 채권 비중 늘려 조달비용 '절감'…RWA·NPL지표 관리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수익을 전년 동기보다 2.9% 늘리면서 은행 별도 이자이익을 7.2% 확대했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수익자산을 늘린 데다 예수금 이자비용이 감소한 결과다. 대출자산 확대와 조달비용 관리가 함께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이자이익 증가에도 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은행 별도 순이익은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해외법인 손실 등이 반영된 연결 순이익은 2.0% 감소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가 수익 기반을 넓힌 가운데 연체율 상승과 위험가중자산 증가에 대응하는 건전성·자본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이자수익 증가가 이익 확대 견인26일 기업은행이 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