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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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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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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수익증권 방문판매팀을 구성한 굿모닝증권에 이어 최근 뮤추얼펀드의 대행판매, 자체 운용펀드의 개발 등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종금업계에도 방문판매팀이 등장하게 된다. 이는 여타 금융권에 비해 영업망이 부족한 종금업계로서 판로확보라는 차원에서 시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종금업계에 따르면 중앙종합금융은 11월 발족을 목표로 판매팀 구성에 들어갔다. 중앙종금은 판매팀 구성을 위해 지난 10일까지 사내공모를 실시했으나, 여의치 않아 업계의 영업 전문가들을 선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신문광고 등을 통한 전면적인 공개모집은 하지않는다는 방침이다.

향후 개인영업을 전담하는 1개 팀과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하게 될 2개 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일단 11월에는 법인영업을 중심으로 할 2개 팀이 먼저 출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전담팀 직원은 우선 6개월 계약직으로 선발되며, 향후 실적에 따라 재계약을 하게 된다.

현재 중앙, 동양, 아세아종금 등에서 투신권의 펀드 대행판매 및 자체 운용 펀드를 선보이거나 선보일 예정에 있으나 은행, 증권 등에 비해 열세인 영업점의 한계로 인해 두드러지는 실적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서 최초로 방문영업팀을 발족한 굿모닝증권의 경우, 140여명의 직원이 전체 수익증권 매출액의 약 10% 내외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중앙종금의 판매전담팀의 구성은 향후 성패에 따라 종금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종금의 관계자는 “다양한 클린 펀드로 시장을 공략하려 하지만 영업망의 한계를 느껴 판매팀을 구성하게 됐다”며 “팀별로 이사급, 부장급 각각 1명씩 역량이 있는 인사를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 시작단계부터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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