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몬덱스코리아, 대만에 스마트카드 솔루션 소개

김성욱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0 16:53

대우채 불법 편입에 대한 배임 물어

대우채권이 포함된 수익증권에 대한 환매가 금지된 상태에서 환급을 위한 소송이 제기됐다. 대우채에 대한 환매 금지가 법적인 근거가 없이 결의사항으로 결정된 것이며 운용주체의 펀드 불법 운용에 대한 책임을 물음에 따라 이번 소송의 결과에 금융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화상호신용금고는 대우증권에 예치한 4억6천6백만원의 환급을 위해 대우증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지한다는 방침이다. 삼화금고는 현재 배임죄를 묻는 형사소송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이며, 빠르면 금주중에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삼화금고는 신규 건축중인 인근상가의 조합금을 예치받아 지난 8월12일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의 MMF에 4억6천6백만원, 2천여만원을 각각 예치했다. 예치 다음날 대우그룹의 구조조정이 발표되면서 대우채에 대한 환급이 금지됐다.

대우그룹은 지난 3월 신용등급이 BB 등급 이하로 떨어지고, 5월에는 불량채권으로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 이후 투신 등에서 운용하는 펀드에 대우채를 추가로 편입시킬 수는 없다. 따라서 8월12일 삼화금고가 예치한 금액에는 대우채가 편입되어 있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삼화금고의 관계자는 “우선 금액이 큰 대우증권을 상대로 담당자의 직무유기에 따른 배임죄를 묻는 형사소송을 먼저 제기하고, 시간이 걸리는 민사소송은 차후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삼화금고의 소송제기는 이헌재 금감위원장이 국감에서 새마을금고 및 신협에 대해서만 1백% 환급을 허용한다고 밝힌 이후 같은 서민금고인 신용금고중 최초로 제기되는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화금고의 김경길사장은 “MMF는 일일 입출금이 가능한 구좌인데, 환급을 하지 않는 것은 위반”이라며 “대우채에 대한 신용등급이 BB 이하로 떨어진 이후 대우채를 매입한 것은 분명한 배임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소송제기의 이유를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BNK금융, 비이자 급감에도 CET1 12%대 '방어'…NPL·연체율 관리 '과제'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4%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12%대로 유지하며 자본 방어력을 확인했다.다만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향후 관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RWA 관리 속 자본 안정성 확보BNK금융은 1분기 CET1 12.30%를 기록하며 자본 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이익 축적과 자산 관리로 자본비율을 방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CET1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성욱 그룹재 2 김태한號 경남은행, 기업대출 7.5% 키웠지만…NPL커버리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태한 행장이 이끌고 있는 BNK경남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대기업 여신이 30% 넘게 늘며 전체 기업대출 증가세를 견인했고, 중소기업 대출도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조달 측면에서는 원화예수금과 저원가성수신이 함께 늘어나며 대출 확대를 뒷받침했다.다만 미국-이란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로 인한 비이자부문의 고전으로 당기순이익은 역성장했다. 여기에 지방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NPL커버리지 비율 100% 선이 붕괴되는 등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기업대출 29.7조, 전년比 7.5% 증가BNK경남은행의 올해 1분기 원화대출 3 김성주號 부산은행, 기업대출 40조 돌파·NIM 개선…비이자·NPL커버리지 급감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성주 행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 40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순이익도 20%대 증가세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다만 비이자이익이 급감하고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수익 구조와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 동시에 부각됐다.기업대출 40조 돌파 '질적 성장' 전환부산은행의 1분기 원화대출금은 62조3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40조408억원으로 2.26% 늘며 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대기업대출은 5조4533억원으로 24.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반면 중소기업대출은 34조5875억원으로 0.57% 감소했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성장 축이 대기업 중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