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카드, 현금서비스 공동구매 실시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04 14:04

동양창투 2백억 등 5백50억으로 드러나

벤처캐피털 업계가 대우관련 환매제한 조치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일반투자자들이 대부분인 벤처조합의 경우 조합 해산일정과 목표수익률 달성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조합 공신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벤처캐피털협회는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에 이어 지난달 30일 투신협회에도 환매제한 조치에 대한 업계의 공식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8월25일에 이어 두번째다.

벤처캐피털협회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업계 전체적으로 자산운용을 위해 수익증권이나 MMF에 투자했다가 제한조치에 걸린 규모는 총 5백55억원으로 드러났으며 벤처캐피털 회사분이 3백30억원, 벤처조합분이 2백2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별로는 동양창투가 2백1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기술금융 59억원, 한국기술투자(KTIC) 10억원, 신보창투 20억원, 동원창투 12억원, 한국벤처금융 17억원, 대우창투 32억원, 신원창투 30억원, 성원창투 18억원, 무한기술투자 41억원 등이다.

현재 정확한 대우관련 손실률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많으면 50%까지 늘어날 수도 있어 2백억원이 넘는 자금이 묶인 동양창투등 일부사들은 단기 유동성 부족 뿐만 아니라 연말 영업실적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일반투자자들이 대부분인 투자조합분은 해산일정과 목표수익률에 차질을 빚게 돼 조합자체의 신용도에 금이 가게 되면 추가 조합결성은 물론 벤처캐피털 회사 자체의 공신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태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서민금융기관과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겨냥해 이용 고객수가 많은 새마을금고, 신협, 신용금고등 서민금융기관의 환매제한 조치는 풀어주고 벤처캐피털업계만 그대로 묶어놓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좋은 일이면 금융기관에서 제외되고 나쁜 일에는 금융기관으로 분류된다”며 “조합결성 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제한돼 가뜩이나 조합결성이 힘든데 환매제한 조치로 신뢰도에 금이가고 있어 자칫 장기화되면 투자위축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5대銀, 일반점포 줄이고 PB·WM센터 늘려…보안프로그램 취약점·피싱 배상 쟁점 [2026 국감-은행②] 은행들이 일반 영업점을 줄이는 동안 프라이빗뱅킹(PB)·자산관리(WM)센터를 늘려온 영업망 재편 방식이 국정감사에서 문제로 제기됐다.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에 따라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등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소비자의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비대면 거래의 보안체계와 금융사기 피해 구제로도 이어졌다. 은행이 의무 설치를 요구하는 보안프로그램의 취약성과 보이스피싱 자율배상제도의 낮은 실효성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은 관련 제도와 감독체계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일반점포 557곳↓·PB·WM 51곳↑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