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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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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27 15:29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은 합병되지않고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경영정상화 과정을 거쳐 각각 매각된다.

대우계열로 분류됐던 서울투신운용은 대주주인 한진증권과 대우증권이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27일 낮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합병을 고려하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 투신사의 경우 기업문화가 다르고 점포중복 등으로 합병을 하더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덩치를 키워놓을 경우 운신이 어렵기때문에 합병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투신이 공적자금 투입없이 외자유치를 통한 독자생존을 원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한투신과 한국투신문제는 단순한 개별 금융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의 구조조정이 걸린 문제인 만큼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태에서 3∼4년 정도 시간이 주어지고 투자자들이 불안감없이 이 이간을 기다려만 준다면 독자생존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이들 투신문제가 시장 불안 요인이 되기때문에 다른 선택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우사태 이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서울투신운용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여부와 관련, 이 위원장은 “서울투신의 부실은 대주주인 대우증권과 한진투자증권이 책임을 져야한다”?말했다.

28일 도쿄에서 열리는 해외채권단 전체회의의 전망에 대해서는 “채권단내부의 이해가 엇갈려 지불유예에 대해 쉽게 동의나 합의를 끌어내기는 쉽지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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