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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전자금융부문 전략적 제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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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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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유가상승은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생산증가를 부추김으로써 전반적으로 OPEC 회원국들이 생산쿼타를 준수하 지 않으려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일부 분석가들이 7일 지적했다. 일부 OPEC 국가들이 지난 3월 합의된 생산쿼터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듯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원유 선물거래 가격이 곤두박질쳤다.

11월 인도분 가격은 경유가 배럴당 22.45달러로 82센트 떨어졌으며 난방유는 갤런당 57.46센트로 1.97센트, 무연휘발유는 갤런당 62.76센트로 2.53센트가 떨어졌으며 천연가스는 1천입방피트에 2.641달러로 4.1센트가 올랐다.

페가서스 경제계측 그룹의 분석가 팀 에반스는 몇몇 조사결과를 취합한 결과 9월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2천617만-2천641만배럴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OPEC는 이라크를 제외한 나머지 회원국들의 하루 생산량 합계를 2천297만배럴로 묶어두고 있으나 이라크가 270만배럴을 생산해 총 생산량은 하루 2천350만배럴이라고 에반스는 설명했다.

에반스는 `이는 시장에서 정서적인 실망의 소재로 작용한다`고 유가 하락의 배경을 분석하면서 `그러나 이 때문에 경기가 후퇴할 정도는 아니며 단지 지난주보다 못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OPEC가 현행 생산쿼터에서 후퇴할 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98년 이래 산유국들의 대표자 노릇을 해 온 사우디 아라비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3국의 석유장관들은 내달중 리야드에서 회동할 예정인데 여기서 증산을 향한 모종의 조치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루이스 테예스 멕시코 석유장관은 쿼타 증가설을 부인하면서 멕시코는 현행 쿼타를 내년까지 유지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유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말까지는 원유수출 감축노선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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