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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비씨카드, 회전결제 서비스 시행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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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4:19

한미은행,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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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들의 여신관행혁신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은행이 최근 여신심의소위원회 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여신자산의 건전성 및 심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여신전결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심사팀장, 선임심사역, 해당 여신의 담당심사역 등 3인으로 구성된 한미은행 여신심의소위원회는 신규 여신거래 업체에 동일인 한도여신을 5억원이상 공여하는 경우에 심사를 맡게 되며 이밖에 지정어음 신규지정이나 무보증자산운용을 위한 기업체의 심사 기능도 담당한다. 또 여신심의의 신중을 기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원 전원의 찬성으로 해당 심사건이 의결되도록 했다.

다만 한미은행은 경기 및 인천사업본부의 경우 이 소위원회 제도가 초기인 점을 감안, 시행을 보류했으며 본점의 운용성과에 따라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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