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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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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5 16:28

한미리스 사적화의 개시…부실요인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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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리스의 경영정상화가 성공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한미은행이 무거운 짐 하나를 덜게 됐다. 지난 15일 조흥은행 본점에서 열린 한미리스 채권 기관회의에서 전체 채권기관의 99.5%가 참석, 총 채권금액 8천3백9억원중 88.7%에 해당하는 7천3백70억원의 채권기관이 동의 하므로써 한미리스 채무구조조정개시협약이 성공리에 체결됐다.

국내 사적화의 성공사례가 전문한 가운데서 1차 채권기관회의에서 개시협약이 체결됐다는 점은 향후 한미리스의 성공적인 채무구조조정을 통한 경영정상화 전망이 매우 밝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사적화의 사상 유례없이 일부 외국계 금융기관이 협약에 동의를 했으며 개시협약 대상기관에 일단 제외된 홍콩현지법인 채권자들도 별도 운영위원회를 구성, 한미리스 채무구조조정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본사 및 홍콩 현지법인의 일괄 협상 타결이 예상된다.

이 같은 한미리스의 사적화의 개시로 대주주인 한미은행의 경영 행보가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클린 뱅크와 자임해온 한미은행에 부실리스사가 ‘혹’이 돼왔던 게 사실. 전력 투구해온 주가관리에서도 한미리스의 처리문제가 발목을 잡곤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한미리스의 성공적인 정상화 착수로 한미은행에 대한 유일한 부정적 요인이 제거된 셈”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은행도 지난 회의에 참석,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채권기관의 합리적인 요구에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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