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첫 날은 강의와 토론등이 이어지지만, 둘째 날은 조를 나누어 산악훈련과 수상훈련을 실시한다. 숙박지는 경기도 양평이지만, 산악훈련은 대성리의 화야산에서, 수상훈련은 북한강에서 진행된다. 워낙 고된 강행군이어서 평소에 단련이 안된 간부들은 녹초가 될 정도로 고전할 수 밖에 없다고. 산업은행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이 느슨해진 간부조직에 긴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급부터 1급까지의 팀장, 부점장들간의 팀웍을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는 17~18일 20~21일, 24~25일, 27~28일등 4차에 걸쳐 진행되며 매번 50여명씩의 간부들이 들어간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