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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전산통합 어떻게 되나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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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4 11:15

고객이탈 방지·영업점 활성화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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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매자들과의 매각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채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이로인한 고객이탈과 내부의 조직 동요를 막기위해 영업활성화, 수지 개선대책 등을 마련하는등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위, 재경부, 청와대 등은 뉴브리지 캐피털과 HSBC가 제시한 협상안에 대해 부처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24~25일 개각이 단행되고 강봉균 재경부장관이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 27일 러시아 방문길에 오르면서 정부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자들은 "사안자체가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닌데다 개각 및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까지 겹쳐 뉴브리지 캐피털과 HSBC 제시안에 대한 정부입장은 물론 제일은행 증자규모 등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내달 1일 재경부장관이 러시아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야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매각협상이 장기화되고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조직동요 및 거래선 이탈 등이 우려된다고 판단, 대응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25~26일 류시열행장이 직접 나서 본부 부서장 회의를 소집, 부서별 영업활성화 및 수지개선 대책을 마련해 6월말까지 강력 추진키로 했다. 서울은행도 과도기에 자칫 대형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사고예방책을 강구하고 기존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며 영업점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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