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銀, 르노-삼성자동차 제휴 오토론 판매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4 10:47

MOU 체결 경영목표 설정·외부인력 채용 의무화

조흥은행이 위성복행장 취임을 계기로 은행장과 비상임이사들간에 경영혁신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MOU에는 은행장이 외부로부터 인사청탁이나 대출청탁을 받았을 때 이를 이사회에 즉각 알려야 하는 것을 비롯 은행장이 재임기간중 달성해야할 경영목표, 외부 전문인력 채용 의무화등이 명기된다.

조흥은행 6인 비상임이사들은 지난 9일 상오 위성복씨를 행장후보로 정식 추천하기에 앞서 위행장후보에게 이같은 내용의 MOU 체결을 요구했고 위행장후보도 기꺼이 동의했다. 조흥은행 비상임이사들은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위해 비상임이사중 1명을 은행에 상주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관련기사 2면>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이 위성복 신임행장 취임을 계기로 은행장 독단 경영에 종언을 고하고 은행장과 비상임이사들이 함께 경영전략을 짜고 경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책임도 함께 지는 새로운 경영시스템으로 전면 이행한다. 금감위가 올해 비상임이사 중심의 경영지배구조를 도입한 이래 조흥은행이 가장 먼저 여기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경영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하고 나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흥은행 6인 비상임이사회와 위성복 신임행장이 오는 14일 임시주총 직후 체결할 MOU에는 향후 3년 재임기간중 은행장이 달성해야 할 경영비전과 목표가 우선 포함된다. 이와 관련 조흥은행 비상임이사회와 위성복 행장후보는 99년을 마인드 변화의 해로, 2천년은 시스템 정비의 해로, 2천1년은 경영성과가 구체적으로 시현돼 은행경영이 정상화되는 해로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조흥은행 비상임이사회와 위성복 행장후보는 이같은 경영목표 시현을 위해 외부전문 인력을 일정 비율 이상 충원토록 의무화하는 내용도 MOU에 담기로 했다. 지금처럼 외부전문인력 채용이 소수에 그쳐서는 경영혁신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흥은행은 또 외부에서 인사나 대출 관련 압력이 있을 경우 은행장은 이를 즉각 이사회에 보고함으로써 비상임이사들이 은행장을 보호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위성복 신임행장과 비상임이사들간에 체결하는 MOU에는 인사등 주요 경영전략 관련 사항들도 포함된다.

한편 조흥은행 비상임이사들과 위성복 행장후보는 조흥은행의 경영이 조기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자본금 확충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서는 주가상승과 투자자들의 신뢰가 긴요하다고 판단, 투명경영을 위한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언론인 등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전지선 모우다 대표, 청년닥터 생산적 금융 확대…하반기 'MD-Score' 반영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⑤] 전지선 모우다 대표가 사회 초년생으로 신용등급이 없어 대출이 부족한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생산적금융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의료기관 특화 신용평가모형 'MD-Score' 적용을 기점으로 개원 금융에 역량을 집중한다.14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모우다 상반기 취급액은 약 7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약 20억원으로,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청년닥터 대출이 분류상 가계대출이지만 젊은 의사가 수련 과정을 중단 없이 마치고 전문성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기에 장기적으로는 의료 공급과 의료 산업의 생산성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평가받는다.모우다 관계자는 "하반기 개원 2 이환주號 국민은행, 외화통장 결제통화 1종→11종…여행 전후 '주거래 락인'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을 겨냥해 외화통장의 결제 기능을 키우고 있다. 해외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외화통장의 거래 가능 통화를 달러 1종에서 11종으로 확대했다.단순히 지원 통화를 늘린 데 그치지 않고 외화통장을 해외 결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 Pay 외화머니와 국민은행 외화통장 가운데 해외 결제계좌를 선택할 수 있다. 외화머니에 비해 제한적이었던 외화통장의 결제 지원 통화를 늘려 여행 전 환전부터 귀국 후 잔액 관리까지 은행 계좌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외화통장 11종…다통화 결제 보강KB국민 트래블러스는 KB Pay 외화머니를 이용하면 현재 5 3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상반기 플랫폼 역할 확장…AI 시대 새 금융사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②] 핀다가 대출 중개 수수료 사업 구조를 넘어 직접 여신을 취급하는 방향으로 넓힌다. 하반기에는 저축은행 인수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심사와 운영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 네이티브 뱅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13일 핀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중개 대출 규모는 15조원을 넘어섰다. 제휴 금융사는 1금융권 12곳을 포함해 96곳, 비교 제공 상품은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중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핀다 관계자는 "이제는 상품을 연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