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카드-대한변협 제휴카드 1월 발급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4 09:19

코메르츠은행 출자등 대외신인도 상승 결과

외환은행이 IMF 구제금융이후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해외 대형 기관투자가의 국내 주식투자와 관련, 커스터디 업무를 맡게됐다. 이는 코메르츠은행의 출자등을 계기로 해외 기관투자가가 외환은행의 신인도 상승을 인정한 것으로 IMF체제 돌입이후 심한 침체에 빠졌던 국내은행들의 커스터디 업무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미국의 타이거펀드가 설정하는 1억5천만달러 외수펀드의 커스터디 업무를 맡게됐다. 판매회사는 국민투신증권, 운용회사는 현대투신운용이다. 미국의 유력 기관투자가인 타이거펀드가 국내 증시에 다시 들어온 것도 이례적이지만 IMF 구제금융이후 국내 은행들의 신인도가 떨어지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증권보관 및 관리업무를 외국계 은행에 맡기고 국내 투신운용사들조차 씨티뱅크등 외국계 은행들로 옮겨 갔음을 감안하면 외환은행이 커스터디언으로 선정된 것은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는 지적이다.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IMF 사태로 신인도가 급락하면서 국내은행들의 커스터디업무 점유율은 97년말 32.68%에서 지난해말에는 9.03%로 급락했다. 외환은행 역시 커스터디 유치 잔액이 97년말 19억달러에서 올 1월말에는 12억달러로 감소했다.

외환은행이 미국 타이거펀드로부터 커스터디언으로 선정된 것은 피치IBCA, S&P등이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상향조정하고 특히 외환은행의 경우 코메르츠은행으로부터 6천1백억원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것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외환은행은 현재 추진중인 1조원 증자가 4월중순경 마무리되면 대외신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 커스터디업무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황병우號 iM금융, 수수료 힘입어 비이자익 5.2%↑…CIR 50% 돌파에 비용 효율화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모두 늘렸지만, 통상임금과 교육세율 변경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의 누적 순이익이 각각 30% 넘게 증가하면서 iM증권의 이익 감소를 보완했다.자산 성장의 속도보다 위험가중자산(RWA) 증가를 낮게 관리한 점은 성과로 꼽힌다. 신탁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8.8% 늘어난 116조9224억원을 기록한 반면 RWA는 0.5% 증가하는 데 그쳤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 지표가 전년보다 낮아진 만큼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를 높이고 비용 효율성 2 강정훈號 iM뱅크, 중기대출 3.5% 늘려 포용금융 확대…비이자 부진에 순익 4.2%↓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강정훈 행장이 이끄는 iM뱅크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비주담대 중심으로 여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포용금융 보폭을 넓혔다. 중소기업대출을 증가세로 돌리고 주택담보대출보다 가계일반대출에 힘을 실었으며, 기업대출 성장에 힘입어 원화대출 잔액도 처음 60조원을 넘어섰다.다만 기업대출 성장은 대기업에 더 크게 집중됐고 기업·중소기업 연체율도 상승했다.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 부진과 비용 부담으로 순이익이 감소한 만큼, 하반기에는 확대된 여신을 실질적인 포용금융 성과로 연결하면서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중기대출 반등…가계는 비주담대 중심 재편2분기 말 iM뱅크의 원화대출금은 60조2462억원으로 전년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소호대출 성장 1%대 그쳐···ROE·비이자익 '동반 하락'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가계보다 기업대출을 빠르게 늘리며 생산적 금융 중심의 자산 재편에 나섰다.기업대출 증가율은 가계대출의 두 배를 웃돌았지만 내부 구성은 대기업에 쏠렸다. 대기업대출이 17.9% 급증한 반면 중소기업과 소호(SOHO)대출은 각각 1.1%,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중소기업과 소호 차주의 연체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고 대규모 취급이 가능한 대기업에 신규 여신의 무게가 실린 것으로 분석된다.수익 측면에서는 조달비용 절감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 급감과 신용손실충당금·관리비·농업지원사업비 증가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정이하여신(NPL) 증가와 N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