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상무는 지난 74년 대한생명에 입사해 법인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법인 영업통. 현재도 대한생명의 퇴직연금 및 종업원퇴직보험을 비롯해 법인영업을 담담하고 있다. 이같은 경력의 안 상무가 보험업계를 비롯해 사회적으로도 이슈화 돼 있는 공적연금제도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시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안 상무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2천년대 초반에 고갈이 예상되는 공적연금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연금제도의 개혁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현행 제도를 합리적으로 전환해야 하며, 특히 연금 기금의 정치적 남용을 제한하고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의 민간위탁관리와 제도운영의 민영화 방안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