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제 발표 후 인터뷰] “핀테크, 과감한 도전 통해 새 솔루션 제시”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30 01:10

[주제 발표 후 인터뷰] “핀테크, 과감한 도전 통해 새 솔루션 제시”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핀테크란 기존의 것을 허물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박상순 FIN2B 대표는 핀테크에 대해 금융 사업모델의 혁신이라며 이같이 정의했다.

박상순 대표는 금융이란 라이센스에 기반한 성역화의 성격이 짙은데 비해 핀테크는 성역화 된 기존 모델에 대해 도전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관행을 한 번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업체 FIN2B를 통해 기존 제도권 금융의 한계를 넘어 금융 사업의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조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핀테크가 성공하기 위해선 금융과 기술 이 두 가지를 잘 접목시키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상순 대표는 BMI(Business Model Innovation) 즉 사업 모델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제시한 핀테크 테마는 바로 판을 만드는 것. 중소기업과 금융이 함께 어우러져 핀테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바이어와 셀러 간, 투자자와 중소기업 간의 거래를 성사시킨다. 이를 위해선 바이어 펀디드와 인베스트 펀디드 등을 시현해야 하며 동태적 할인율 결정 모델인 Dynamic Discount를 통해 경쟁입찰 시 경쟁력을 조절해 사업 가능성을 현실화한다. 핀테크 생태계 전반에 관해 그는 애정 어린 조언도 아까지 않았다.

그는 현재 Data & Analytics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볼 수 있지만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으며 재무관리 영역도 어떤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인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와 대출·크라우드 펀딩 부문은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는 영역이라 계속 커가는 시장이며 보안과 블록체인·크립토커런씨(보안성을 높인 가상화폐)는 범용적인데 반해 수익 모델 창출이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급 결제 영역은 큰 기업들이 가져가는 형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통금융 은행들은 비용 경쟁이 힘들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발생하면 버티기 힘든 구조다. 이에 대한 구조재편이 이뤄질 것이며 향후 10년내 30~40% 인력들이 구조조정 인력 대상에 포함될 것이며 한계사업자들은 시장에서 퇴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 전통사업자의 경우는 카니발리제이션(자기시장잠식)이나 조직문화 이슈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둘의 협업은 경쟁력 제고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컨설팅 회사 경험이 좋은 자양분이었다고 밝힌 그는 “컨설팅 회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빨리 접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라며 “요즘 어떤 사업군이 각광받고 있는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으며 기존 금융그룹들과의 컨설팅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장영역에 대한 학습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 주가 상승세...구광모의 ‘ABC’ 재평가 LG그룹 지주사 ㈜L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9% 상승한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6.12% 하락한 것과 달리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달 들어 약 2주간 ㈜LG 주가 상승률은 27%에 달한다. 지난달까지 코스피 지수 대비 다소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본격적으로 치솟고 있다.㈜LG 주가 상승세 배경에는 로봇·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꼽힌다. LG가 반도체·방산·조선·전력 등 최근 1년간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사업 분야가 없다는 비판을 뒤집는 모양새다.로봇 신사업을 내세운 핵심 계열사 LG전자 주가는 이달 들어 70.7%나 급등했다. LG CNS도 같은 기간 33.2% 올랐다. ㈜LG는 LG전자와 2 참여연대 “MBK 무책임한 회생 운영에 홈플러스 사태 악화"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MBK는 기업 정상화보다 투자금 회수와 손실 최소화에만 몰두했고, 책임있는 투자와 자구노력 대신 자산매각과 구조조정만 반복했다”며 “기업을 장기적으로 성장시키거나 회생시키는 경영이 아니라 자산과 현금을 끝까지 짜내고 사회적 비용만 남기는 전형적인 사모펀드식 약탈적 경영”이라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은 14일 네 번째 단식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노조에 따르면 MBK의 인수 당시 142개였던 홈플러스 점포는 지난해 3월 4일 기업회생 개시 이후 67개만 남았다. 노조는 "납품업체들은 공급을 중단했고, 물건 없는 매장은 텅 빌 정도로 3 드림에이지, 하이브 중장기 비전 재확인…뉴 엔터 확장 앞장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공개한 가운데 게임 계열사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 행보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드림에이지는 출범 이후 게임과 기술을 활용해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영역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드림에이지는 지난해 첫 대형 타이틀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로 국내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직 적자 계열사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올해 글로벌 확장과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로 뉴 엔터테인먼트 확장에 앞장선다는 포부다.드림에이지, 하이브 비전 핵심 재확인1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사업에 대한 철학과 소명을 정의하는 새로운 미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