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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552억…전년比 384.2%↑ “면세 흑자전환”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8 14:55

면세 흑자전환, 호텔·레저사업 성장으로 수익성↑
외형은 축소,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比 6.5% 감소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이 384.2% 증가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이 384.2% 증가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가 면세사업 흑자 전환과 호텔·레저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4.2%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9590억 원, 영업이익은 384.2% 증가한 55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 감소에도 두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1.1%에서 올해 3분기 5.8%로 4.7%포인트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면세사업 부문인 TR부문 매출액은 760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5% 줄었다. 영업이익은 27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104억 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공항점 등 매출은 15.9% 감소했다. 다만 TR부문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호텔&레저부문은 서울·제주호텔과 신라스테이 등의 매출이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액은 1987억 원, 영업이익은 279억 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8%, 28.0% 증가했다.

서울호텔과 제주호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 9.9% 늘었다. 신라스테이 매출은 19.0%, 레저부문 매출은 4.1% 증가했다.

호텔신라는 4분기 면세사업에서 대내외 환경과 면세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수익성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호텔&레저부문은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실적 호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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