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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통합 플랫폼 '보이스파크', 국내 최대 규모 2개 대회 동시 운영 마쳐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3 10:55

코리아 오픈 양평·임실N치즈배 파크골프대회 투입
SaaS 기반 서버망 및 단일 통합 ID 체계 활용
시니어 전용 AI 콜봇 운영도 성공

전 과정이 디지털로 운영되는 대회 현장. 심판이 패드로 실시간 스코어를 입력하는 모습. /사진=보이스파크

전 과정이 디지털로 운영되는 대회 현장. 심판이 패드로 실시간 스코어를 입력하는 모습. /사진=보이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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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파크골프 통합 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Voice Park)'가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 대회 두 곳을 같은 날 동시에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대회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코리아 오픈 양평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제4회 임실N치즈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된 가운데, 보이스파크는 두 대회 모두의 공식 통합 운영 솔루션으로 투입돼 장애 없이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두 대회 참가 인원은 총 1만여 명 이상에 달한다.

대회 규모가 커질수록 접수·결제·조 편성·현장 확인·스코어 집계 단계마다 대규모 트래픽이 몰려 시스템 부하가 급증한다. 여기에 두 대회가 같은 날 겹치면 인력과 시스템이 분산돼 현장 혼선이 빚어지기 쉽다.

하지만 보이스파크는 클라우드(SaaS) 기반 서버망과 단일 통합 ID 체계로 두 대회의 데이터와 운영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파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접수부터 현장 인증, 대회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파크골프 플랫폼이다. 참가 신청·가상계좌 결제·조 편성·회원 데이터베이스(DB) 관리·스코어 집계는 물론, 국내 최초로 양평 대회에서 현장 본인 인증까지 디지털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시니어 전용 AI 콜봇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전국 지역별 사투리와 억양 등 다양한 시니어 세대 음성 특성을 딥러닝으로 분석한 AI 콜봇은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고령 참가자도 음성만으로 대회 접수와 결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이스파크는 10년 골프 IT 노하우를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보이스캐디 계열 골프 IT 전문기업인 픽셀소프트웨어가 개발·운영하는 플랫폼이다. 골프장 예약·관제·ERP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온 경험이 축적돼 있으며, 10년 골프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 접수·결제·조 편성·회원 관리(CRM)·현장 인증·스코어 집계는 물론, 지자체 파크골프장의 예약·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코리아 오픈 양평'을 비롯해 '제1회 백마강 PGK 파크골프킹 전국대회', '제4회 부여 굿뜨래배', '제4회 임실N치즈배', '2026 구례산수유배' 등 10여 개 전국 최대 규모 메이저 대회를 연이어 도맡아 통합 운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최대 대회 운영 경험이 결집된 것이 바로 보이스파크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파크골프 분야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인 플랫폼이다.

보이스파크는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민간 파크골프장으로 확장해 파크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희 픽셀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대형 전국대회에 연이어 보이스파크가 도입된 것은 당사 플랫폼이 파크골프계의 IT 표준 인프라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전국 지자체는 물론 민간 파크골프장까지 확장해 파크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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