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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뮤지컬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발달장애 배우 10명 무대 올라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4 09:45

코레일이 11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뮤지컬로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이 11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뮤지컬로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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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김태승)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활용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뮤지컬로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장애와 인권 감수성 높이기 일환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편견과 차별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맞닿아 있는 철도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닌 공연을 통해 장애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 뮤지컬 극단 사단법인 라하프의 ‘드리머스’가 무대에 올랐다. 발달장애 뮤지컬 배우 10명이 직접 공연에 참여했으며 한밭중학교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도 코레일 임직원과 함께 관람했다.

‘드리머스’는 발달장애 딸을 키우는 아버지가 꿈속에서 말할 수 있게 된 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가족을 향한 부모의 마음과 서로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뤘다.

코레일은 이번 공연형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구성원 간 차이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철도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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