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와 목동8단지 외관 설계 협업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1 11:00

목동8단지를 방문한 대우건설과 어반에이전시 관계자들. 어반에이전시 공동창업자 박희찬, 헤닝 슈튀벤(왼쪽에서 첫번째, 두번째). /사진제공=대우건설

목동8단지를 방문한 대우건설과 어반에이전시 관계자들. 어반에이전시 공동창업자 박희찬, 헤닝 슈튀벤(왼쪽에서 첫번째, 두번째).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의 외관 설계를 위해 덴마크 기반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방한한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단지 배치와 주변 경관, 주요 조망축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어반 에이전시는 도시와 건축, 공공공간 등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목동8단지의 입지와 주변 도시환경을 반영한 외관 및 스카이라인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 현장 둘러본 양측…외관·스카이라인 설계 방향 논의

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우건설 설계·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직원과 어반 에이전시 공동창업자 박희찬, 헤닝 슈튀벤(Henning Stüben)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단지 내부를 둘러보며 기존 건축물의 배치와 주변 경관, 조망 여건 등을 확인했다. 특히 목동8단지가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단지의 특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외관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어반 에이전시는 목동8단지 외관 설계 콘셉트로 '인피니티 프리즘(Infinite Prism)'을 제안했다.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여러 색으로 확장되는 모습에서 착안해 목동의 다양한 도시적 특성을 건축 디자인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헤닝 슈튀벤 공동설립자는 "프리즘처럼 목동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입주민의 생활방식을 건축에 담고, 유연성과 지속성을 더한 주거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설계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 구조·조경·외관에 해외 설계사 참여…통합 설계 추진

한편,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 설계 과정에서 분야별 해외 전문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구조설계에는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 조경에는 미국 뉴욕 기반 슈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가 참여하고 있다. 외관 설계에는 어반 에이전시가 합류하면서 구조와 조경, 건축 디자인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단지 배치와 스카이라인,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함께 고려해 목동8단지의 전체적인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목동8단지의 기존 입지적 특성을 살리면서 향후 변화할 주변 도시환경까지 고려한 설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각 분야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관과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등 단지 전반의 설계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2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3 국토위 종합감사, 주택공급 차질·전월세난 질타…홍지선 “내년 만회” [2026년 국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 차질과 전월세시장 불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공급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정부 관계자들의 집값 급락 관련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종합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수도권 주택 착공 목표 달성률이 81~8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지적하며 공급 계획의 이행을 촉구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 26만8000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21만8000~23만5000가구 수준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목표보다 3만3000~5만가구 부족한 규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