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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첫 행보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안전 최우선’ 강조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4 14:58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가 19일 오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가 19일 오전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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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이강석 신임 대표가 취임 전 첫 현장 행보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 대표는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와 근로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주문했다.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 내정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안전관리 현황과 주요 공사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대표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활동과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에게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변화하는 현장 여건과 근로자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 화합을 바탕으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가 찾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11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당시 조기 완판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골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8년 1월 말이다. 이 대표는 현장 직원들과 직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현장 안전관리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건설은 이강석 대표 내정 이후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 중심 관리에 힘을 싣는다.

본사 안전상황실의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근로자가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 발동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작업중지권 발동 건수는 최근 크게 늘었다. 2023년 2000여건에서 2024년 13만건으로 증가했고, 2025년에는 19만건까지 확대됐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만5000건을 기록했다.

작업중지권 활용이 늘어난 것은 현장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 즉각 작업을 중단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현장별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확대해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강석 대표 역시 첫 현장 방문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한 만큼, 향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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