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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계양~강화 고속국도 4공구’ 수주…김포 구간 시공 맡아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16:45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 4공구 위치도./사진제공=금호건설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 4공구 위치도./사진제공=금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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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금호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4공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는 인천 강화도와 계양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쳐 강화군 강화읍까지 이어지는 국가 간선도로망이다.

이번 사업은 김포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인천계양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 거점을 연결해 신도시 교통 수요 분산과 광역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포 마산동~양촌읍 4.26㎞ 구간 담당

금호건설은 전체 7개 공구 중 4공구를 맡아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부터 양촌읍 누산리까지 4.26㎞ 구간을 시공한다. 해당 구간에는 교량 9개소와 양촌하이패스IC 1개소가 포함되며, 왕복 4차선 도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1676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지분 85%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하고 일신건설이 15% 지분으로 공동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 2032년 개통 목표…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확충

총 사업비 약 3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총 연장 29.9㎞, 왕복 4~6차로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전체 구간은 7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며,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고 기존 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이 분산돼 김포와 검단 일대의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화도와 계양을 잇는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이상에서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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