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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첫 해외 일정 ICSA 참석…“K-자본시장 글로벌 세일즈”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9 11:08

3월 9~10일, ICSA 연차총회 참석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황성엽닫기황성엽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ICSA(국제증권협회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f Securities Associations)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회장이 9일 이날부터 10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ICSA 연차총회에 참석해 K-자본시장 홍보와 해외 기관투자자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ICSA는 주요국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협의체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과 회원 간 정보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미국 등 18개국 20개 기관이 회원이다.

이번 ICSA 연차총회는 회원총회, 오픈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회원총회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자본시장 현안과 회원기관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각국 자본시장 정책 동향과 시장 구조 변화 등을 공유하는 세션을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진행될 전망이다.

오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금융상품 혁신과 투자자 보호의 균형, 채권시장 유동성 확대, 시장 인프라 혁신 등 최신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엽 회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 MSCI 선진국지수 편입 추진 등 정책 기조와 맞물려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숙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ICSA를 통해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K-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황 회장 취임 후 K-자본시장의 글로벌 외연확장에 시동을 거는 첫 국제 자본시장 무대로, 한국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와 국제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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