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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부동산 유튜버 ‘아영이네 행복주택’ 윤인한 특강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9 08:23

지난해 ‘영(Young)한 독립생활’ 임장투어 현장 사진./사진제공=영등포구청

지난해 ‘영(Young)한 독립생활’ 임장투어 현장 사진./사진제공=영등포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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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 독립 지원 프로그램 ‘영(Young)한 독립생활’ 참여자를 2월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Young)한 독립생활’은 학업과 취업 등으로 독립을 시작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독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보호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부동산 계약 실습과 집수리 교육 등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며, 독립을 준비하거나 막 독립을 시작한 이른바 ‘초보 자취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등포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된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한다.

올해 ‘영(Young)한 독립생활’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오프닝 특강과 분야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 공인중개사와 실전 임장 투어, 내 손으로 고치는 집수리 등 현장 중심 교육

먼저 3월 4일 오프닝 특강에는 구독자 65만명을 보유한 부동산 유튜버 ‘아영이네 행복주택’의 윤인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대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근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LH, SH 청약 제도 활용법 ▲싸고 좋은 자취방 구하기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분야별 실습 교육은 청년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내집찾기’와 ‘집수리’ 과정으로 운영된다.
‘내집찾기 교육’에서는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시 필수 확인 사항을 점검하고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실제 공인중개사와 함께 영등포구 권역별(당산‧양평, 영등포‧문래, 신길‧대림)로 이동하며 매물을 직접 확인해보는 ‘임장 투어’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집수리 교육’은 전문적인 실습 환경을 갖춘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방문 손잡이 및 싱크대 경첩 교체 ▲돈 아끼는 실리콘 시공 ▲내 방을 밝히는 조명‧콘센트 교체 등 생활밀착형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한다.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독립하여 삶을 안정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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