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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략 강화’ BYD코리아, 전기차 진입 장벽 낮춘 '돌핀' 출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5 11:25

245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 선도
글로벌 100만 대 이상 판매된 모델...11일 판매 개시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전기차 통해 시장 저변 확대”

BYD코리아 돌핀 국내 판매 시작. / 사진=BYD 코리아

BYD코리아 돌핀 국내 판매 시작. / 사진=BYD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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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BYD코리아는 5일 도심형 전기차 시장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DOLPHIN)’을 정식 공개했다.

BYD 돌핀은 도심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다. 효율적인 패키징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첫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과 출퇴근 중심의 이동 수요,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폭넓게 겨냥한 모델이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아 왔다.

외관 디자인은 BYD의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바다의 미학(Ocean Aesthetics)’을 바탕으로, 돌고래의 유려한 곡선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도심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2700mm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차임에도 5인이 탑승 가능한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 리터까지 확장되는 적재 공간을 통해 일상적인 이동은 물론 간단한 레저 활동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활용성을 제공한다.

BYD 돌핀은 합리적인 구성의 일반 모델과 고성능 롱레인지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안정적인 주행 밸런스를 구현했다.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BYD코리아 '돌핀'. /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 '돌핀'. / 사진=BYD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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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며,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도심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역시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V2L 기능, 전자식 선쉐이드가 적용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사양을 폭넓게 제공한다. 특히 1열 전동시트와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등 차급 이상의 여유로운 구성을 통해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돌핀 액티브 트림에는 투톤 외장 컬러, 1열 통풍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추가 적용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유로 NCAP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전 트림에 7개의 에어백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한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BYD 돌핀 2450만원 ▲BYD 돌핀 액티브 29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한편 BYD 돌핀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일반 고객 대상 시승과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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