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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4 13:31

첫 2조 ETF…13년간 분배금 연평균 10.5% 성장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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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한 이후 7개월 만이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은 2조410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8월 상장한 ‘PLUS 고배당주’ ETF는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가와 분배금이 함께 꾸준히 성장했다. 순자산은 연평균 36.5%, 분배금은 2013년 12월 첫 분배 이후 연평균 10 .5% 성장했다.

지난해 초 외국납부세액 제도 개편이 성장 촉매가 됐다. 제도 개편으로 외국 투자 펀드 및 ETF의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 ETF으로 자금 이동이 이뤄졌다.

‘PLUS 고배당주’ ETF는 보유한 주식 배당금만 분배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주식 매매차익이나 원금 등은 분배에 사용하지 않는다. 주식과 분배금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를 기반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등 총 2조8929억원 규모의 고배당주 시리즈로 확장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는 “PLUS 고배당주는 지난 14년 동안 단기적인 고분배율 경쟁보다 분배금의 출처와 지속성을 중시해 왔다”며 “매매차익이 아닌 기업의 현금배당만으로 배당 성장을 이어온 결과 올해 1월 분배금도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금을 지키며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할 때 장기 연금 투자자 중심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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