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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임도 정책개선 국회토론회’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9 09:29

윤준병 국회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윤준병 국회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인호 산림청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인욱학술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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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산림 경영과 재해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인 ‘임도(林道)’의 조성과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임도의 조성과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임도의 기능을 재조명하고, 산림 경영·재해 대응·환경 보전 등 다각적 관점에서 임도의 공익적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산림청, 한국산림과학회, 학계·현장 전문가, 임업 및 목재산업 종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윤준병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의 환영사, 김인호 산림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임도가 산림재해 대응력 제고와 산림자원 관리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임도의 법·제도 개선, 산림복합경영에서의 역할, 산림재해 예방 기능, 자연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 등 다양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한국치산기술협회 손지영 박사는 임도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관련 제도와 법령 개선의 필요성과 함께 제도적 보완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권형근 교수는 산림복합경영에서 임도가 수행하는 핵심적 역할을 설명하며 임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서울대학교 임상준 교수는 산림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임도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어수형 교수는 임도가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환경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은 이강오 경북대학교 교수(전 한국임업진흥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산림청, 학계, 협·단체, 생태 전문가 등이 참여해 ▲과학적 임도 설계 기준 마련 ▲재해 대응 인프라 강화 ▲환경성을 고려한 설계 지침 정립 ▲임도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임도가 산림훼손의 대상이 아니라 산불 대응·재해 안전·산림자원 관리에 필수적인 국가 기반시설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산림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의 장을 넓히고, 우수 인재 육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국내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임도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과학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 현장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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