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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체 임원 국내 상장주식 매매 전면 금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4 16:54

6일부터 국내주식 매수 제한…내부통제 강화 조치

여의도 NH투자증권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여의도 NH투자증권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닫기윤병운기사 모아보기)은 전(全) 임원의 국내 상장주식 매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4일 결정했다.

해당 매매제한은 오는 6일부터 실시한다.

NH투자증권 내부통제강화 TFT(태스크포스팀)는 내부통제, 윤리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내부통제강화 TFT는 최근 임원의 미공개정보 사적 활용 혐의와 관련해 임원 스스로 성찰하는 모습을 통해 윤리경영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수 금지 대상은 국내 상장주식으로, 해외주식과 ETF 등은 매수 가능하며, 기존 주식의 매도는 가능하다.

이번 결정은 경영진과 주요 의사 결정자의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선제적 리스크 차단과 회사의 법적-평판 리스크를 예방하고자 전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오전 열린 전체 임원회의에서는 경영진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서 심각성을 공유하고 책임감을 느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임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윤리경영의 내재화를 통해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며 “윤리경영으로의 근본적 전환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의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지난 10월 30일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내부통제강화 TFT을 신설했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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