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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 맞손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02 18:49

MOU 체결…협력 증권사 총 8곳으로 확대

코스콤이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제공= 코스콤(2025.10.02)

코스콤이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제공= 코스콤(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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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코스콤이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메리츠증권과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코스콤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토큰증권·스테이블 코인 제도화 흐름에 맞춰 공동 플랫폼을 확장하고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콤과 협력을 맺은 증권사는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DB·iM증권을 포함해 총 8곳으로 확대됐다.

코스콤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증권업계와 함께 토큰증권 시장의 표준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주도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LG CNS와 협업해 발행 인프라를 완비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토큰증권 결제 PoC(개념증명)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결제 모델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인가에도 도전하는 등 초기시장 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디지털 자산 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토큰증권 등 미래 금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김성덕 코스콤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라며 “코스콤은 증권업계와 함께 디지털 자산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강병하 메리츠증권 상무는 이번 협약식에서 “이번 MOU는 더 필요하고, 더 안전하며, 더 공정한 자본시장을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메리츠증권의 고객 중심 역량과 모험자본 공급 의지가 코스콤의 디지털 인프라와 결합해 혁신적 자금조달 수단을 마련하고 자본시장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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