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시장, 기관자금 유입 증가…트럼프 정책 변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0 19:19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보고서 발간

사진제공= 코빗

사진제공= 코빗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시장이 기관 중심으로 성숙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 투자자 동향을 정리한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정책 변화가 가져온 시장 재편’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24년 10월 발간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에 이은 것이다.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네 가지 지표의 지난 4개월(2024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5년 1월 마지막 주) 간 추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정리했다.

자금 유입의 네 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이다.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옵션 출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으로 강한 유입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말 금리 인하 지연 우려와 리스크 축소로 일시적인 유출 압력이 발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는 디레버리징과 차익 실현으로 미체결 계약과 베이시스가 조정 국면에 진입하기도 했다. 단기성 기관 자금이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코빗 리서치센터는 평했다.

장기성 기관 자금 지표인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은 기간 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기관 거래량이 전년 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강화됐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 주요 내용과 예상 발의 법안, 해당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기관자금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 중심의 시장 성숙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관 자금의 흐름 속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2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3 금투협, 글로벌 시장 대응 보폭 넓힌다…미국 중간선거까지 분석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응 범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금융투자협회도 회원사 지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규제 대응에 집중했던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미국의 정치·경제 정책 변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파급효과까지 분석하는 등 해외 변수에 대한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미국 중간선거를 주제로 한 웨비나 개최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에 있다.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사업 환경과 투자전략이 주요국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받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30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에 따르면 협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202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