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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건축,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 당선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4-24 17:45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홀./사진제공=희림건축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홀./사진제공=희림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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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종합개선사업의 설계공모를 시행했으며, 평가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희림컨소시엄(희림, 근정)의 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 때부터 사용된 제1여객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노후시설의 교체, 기능 개선과 운영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및 첨단시설 도입 등 전체시설의 개선을 통해 제1여객터미널을 친환경 공항과 스마트 첨단공항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추정 공사비 1조원, 설계비 약 5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건설공사다.

공항 관련 프로젝트는 특수설계분야로 진입장벽이 높고, 고도의 정교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되기 때문에 기술력, 경험을 모두 갖춘 건축회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희림은 신공항 디자인·리노베이션·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세계 탑클래스의 설계 기술력과 CM(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독보적인 회사다.

희림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전문성·아이디어·경험 등 종합적인 능력이 이번 설계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전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으며,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충, 제주국제공항 증축 기본계획 수립,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을 수행하며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 중국 청도국제공항,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러시아 하바롭스크공항, 카자흐스탄 알마티공항,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 등 다수의 해외 공항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대한민국 공항 건축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희림의 공항설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항해의 시작이라는 뜻을 담은 ‘만개’를 설계 컨셉으로 해 터미널 공간을 새롭게 변신시켰다. 또 디자인 개선뿐만 아니라 스마트 수속 시스템 제안, 공조방식 전면 개선, BHS 검색장비 최신화 등 종합분야에서도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계획안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여객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첨단공항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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