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CEO 과반수 '원팀' 강조했다 [2024 경영키워드-카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3 06:00 최종수정 : 2024-01-03 11:05

원팀으로 위기 극복 및 지속 성장 강조
업 경계·성장 한계 넘어 신사업 개척해야

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진제공=각 사

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사진제공=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국내 카드사 6곳(신한·KB국민·삼성·하나·우리·롯데카드)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과반수가 올해는 기존의 업무 방식으로 미래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고 진단하며, '원팀(One Team)'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4년도 경영환경이 저성장·고금리·고물가로 가계부채와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임직원 모두 힘을 합쳐 업의 경계와 성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영토를 개척하자고 다짐했다.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대표는 올해 전략 방향으로 '트리플 원(Triple 1)'을 꼽았다. 시장과 고객, 직원 모두에게 진정한 넘버 원(No.1)이 되기 위한 신한카드만의 차별적 진화를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체질 개선으로 외형과 내실 측면에서 전략적 격차를 유지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직원 간 원팀 스피릿(Spirit)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 성장하겠다고도 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며 "고객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크고 멋진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하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원팀이 돼 힘찬 스퍼트(Spurt)를 시작하자"고 주문했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패러다임 시프트(전환)로 리스크와 효율 관리를 통해 회사의 모든 전략을 이익 중심으로 전환하고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모니모(Monimo)를 삼성금융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고 데이터 기반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성닫기이호성기사 모아보기 하나카드 대표는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의미의 공재불사(功在不舍)'를 언급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시도하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하나카드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달릴 것"이라며 "우리 모두 '원 스피릿'으로 함께 하며 놀라운 한 해, 경이로운 하나카드를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문화 혁신을 강조하며, "조직문화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한 조직 구성원의 역량 강화,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하자"고 했다. 이외에도 독자카드 기반의 본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중심 경영 체계 수립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 미래 신성장 모델 육성 등을 강조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지난해 9월 2024년 전략 방향이 담긴 'CEO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재창출"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디지로카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로카 Phase 2'를 추진할 것과 로카만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명확히 하고 성과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금융 비즈니스 체력 및 베트남 비즈니스 강화도 언급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저축銀 이석태, 고위험자산 털고 ‘건전성 리밸런싱ʼ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①]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고 연체여신을 직접 회수하며 올해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를 줄이고도 부실 잔액이 감소하면서 신규 부실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 건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2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8000억원 규모 펀딩…AUM 6조원 목전 [VC 2026 하반기 프리뷰 (8)]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올해 하반기 8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펀드레이징이 완료할 경우, AUM 6조원을 목전에 두게 된다.28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반기 AUM은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AI 관 3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