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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성남시 첨단교통시스템 구축해 통행시간 줄인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21 11:26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수주
고도화된 실시간 교통량 모니터링 가능

SKT는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SKT 직원들이 성남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SKT는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SKT 직원들이 성남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점검하는 모습. / 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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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해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SKT컨소시엄은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위한 첨단교통시스템 구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KT 컨소시엄은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레이더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으로 개별차량의 정확한 상세 위치정보를 수집해 안전한 자율주행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성남시 교통안전 및 혼잡문제 해결 기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교차로는 SKT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을 활용한다. 교통량과 시민들의 이동패턴 데이터를 제공해 음영지역 없는 교통정보수집체계를 완성, 미래 모빌리티 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권을 연결하고 있어 매년 교통량이 늘고 있다. 교통정체와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이유다. 성남시는 이번에 구축하는 첨단교통시스템으로 교통안전과 혼잡문제를 해결하고, UAM과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 CIC장은 “SKT의 통신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날로 심각해져 가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성남시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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