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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어'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 "평균 배당성향 53.9%…강력한 주주환원 정책 유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2 17:07

적립현황 따른 배당 재원 확대 검토
총자산수익률 5.8% 20년 연속 1위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12일 오후12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3.10.12.)./사진제공=SGI서울보증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12일 오후12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2023.10.12.)./사진제공=SGI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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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SGI서울보증이 'IPO 대어'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50% 이상 배당성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12일 오후12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광열 대표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SGI서울보증 평균 주주환원율은 53.9%로 배당가능이익 실현 이후 12년 연속 배당을 지급하는 등 장기간에 걸쳐 주주환원정책을 펼쳐왔다"라며 "향후에도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되어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상장 이후 주주 환원 정책으로 최근 2개년 배당성향, 비상위험준비금 등 법정적립금 적립 현황에 따른 배당 재원 확대, 정기총회 이후 배당기준일 설정을 검토하고 있다. 정기총회 주주확정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분리하면 배당금 결정 이후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유 대표는 수익성도 보험업계에서 최상위권이라고 자신했다.

유광열 대표는 "서울보증보험은 총자산이익률(ROA) 5.8%로 국내 손해보험사 평균치의 다섯 배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비율(K-ICS)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406.4%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모두 우수하다고 말했다. 경과손해율과 순사업비율 합산인 합산비율은 67%로 21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손보사 합산비율은 대부분 90% 후반이거나 100%를 넘는다.

투자영업이익에서도 국내 국공채, 특수채,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 등 해외채권 중심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채권만기보유전략 위주 안정적인 투자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광열 대표는 SGI서울보증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글로벌, 디지털,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몽골에도 한국형 보증보험제도 수출에 성공했다.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를 통한 보증 수재, 중동 법인(SGI MENA)을 통한 재보험 중개 영업을 강화해 글로벌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보증 플랫폼'을 목표로 ‘Be+Go 플랫폼’ 전략도 추진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차세대시스템 구축, AI OCR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빅데이터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올해 초 출시한 SGI M 등을 통해 다이렉트 채널 및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채권 팩토링, B2B커머스 등의 보증상품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개인사업자 CB JV인 한국평가정보(KCS) 출자에 이어, 올해 4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통신CB 합작법인에 출자했다. 연내 예비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더존테크핀은 ERP 기반의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유광열 대표는 " “서울보증보험은 코스피 상장 후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국가대표 배당주로서 주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공모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상장 후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총 698만2160주를 공모한다.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93.85%)의 일부를 매출한다. 1주당 희망공모가는 3만9500원에서 5만1800원으로, 공모 규모는 상단 기준 약 3617억원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가가 확정이 되면 25일과 26일 청약을 접수하고,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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