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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래차 혁신 이끌 첨단 기술 대거 공개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04 15:00 최종수정 : 2023-09-04 15:50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선봬
미래 차량용 LED 조명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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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고밀도집적회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LED(발광다이오드)에 이르기까지 DS(반도체)부문 전 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하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첨단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소개

먼저 삼성전자는 LPDDR5X, GDDR7, UFS 3.1, AutoSSD 등 차량용 시장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고신뢰성의 메모리 반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 진입 이후 차별화된 성능과 안정적인 공급역량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 및 인증기관과 협력 중이다. 이번 IAA에서도 글로벌 전장 고객사들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며 2025년 차량용 메모리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과 차량용 이미지 센서인 '아이소셀 오토 1H1(ISOCELL Auto 1H1)'을 선보인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프리미엄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차량 내 여러 화면에서 고화질의 멀티미디어를 재생하거나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 기존의 서라운드뷰 또는 후방 카메라용 '아이소셀 오토 4AC'에 이은 차량 전방용 아이소셀 오토 1H1은 통해 사각지대 없는 360도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졸음, 피로, 주의산만 등 잠재적인 차량 내 위험까지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며 미래 자동차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자율주행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운전자들이 최상의 모빌리티 경험을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최신 파운드리 기술 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SoC와 함께 전력 관리 반도체와 배터리 관리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최신 파운드리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차량용 솔루션에 필요한 아날로그, 메모리, 고속 인터페이스 IP 등 제품 설계와 생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 중이며 2025년 4나노, 2026년 2나노 오토모티브 공정의 생산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 미래 차량용 LED 조명 솔루션 소개

삼성전자는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인 PixCell LED ▲초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AR 글라스 등에 적합한 차세대 마이크로 LED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미니 LED 등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최적화된 다양한 LED 조명 솔루션도 선보인다.

더못 라이언(Dermot Ryan) 삼성전자 DS부문 유럽총괄 부사장은 "IAA 모빌리티 2023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위한 DS부문 각 사업 영역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삼성전자의 비전은 전세계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차별화된 자동차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서의 강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전장 고객들과 협력을 확대해 미래차 생태계의 핵심 솔루션 공급 업체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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