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롯데온에 '리스포' 적용…"AI·빅데이터로 유통 물류 혁신 가속"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30 10:39

롯데ON 롯데마트몰에 리스포 적용...운송 거리 22%·시간 11% 줄여
맞춤형 앱 패키지 추가 제공…배송 기사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강화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 제공=KT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 제공=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LIS’FO(리스포)를 적용했다.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했다.

이번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로 제공한다. 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기존에 출시한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해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송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간편하게 재설정 할 수 있다.

또한 상차 완료, 도착 자동 알림 등 배송 기사들이 배송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수시로 변하는 주문과 배송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취소나 변경 시 미리 배송 기사들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적용하는 등 변동성이 큰 유통 물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롯데마트 현장에서는 배송 기사 앱 제공으로 실시간 배송 차량별 위치정보, 운송 완료 건수 등 다양한 운송 관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의 전체적인 운영 관점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와 롯데온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여 롯데온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 상무는 “KT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리스포는 현재 유통을 포함한 의료, 제조 등 전국 30여 개 물류 현장의 1900여 대 차량에 적용되어 물류 시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들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현대글로비스, 3분기 대형선 앞세워 '호황 굳히기'…中 완성차 수출 수혜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완성차 수출 급증과 컨테이너 운임 강세를 실적으로 연결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던 유가 부담을 유류할증료로 회수한 해운 부문이 반등했고,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국면에서 대형 신조선을 가장 먼저 확보한 이점을 살려 호황을 최대한 길게 누리겠다는 전략을 내놨다.4분기에도 해운 사업의 고운임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지만 원화 강세로 꺾인 유통 부문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분기 매출 첫 9조…순이익 46% 증가30일 현대글로비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536억 원, 영업이익 5665억 원을 기록했 2 현대제철, 판매 감소에도 3분기 수익 방어…가격 인상 영향 현대제철이 계절적 비수기와 연휴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상쇄하며 3분기 수익을 방어했다. 원료탄과 스크랩 등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전분기보다 이익을 끌어올렸고, 4분기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본업인 별도 기준 이익이 전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제3국산 수입재 유입이 다시 늘고 있어 물량 회복과 통상 대응이 과제로 남았다.판매량 줄었지만 가격으로 방어…별도 영업이익 123억30일 현대제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8971억 원, 영업이익 871억 원을 기록했 3 형보다 나았던 기아, 3Q 영업익 1조8183억 전년비 24.3%↑ 기아가 2026년 3분기 실적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한 반면 기아는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를 앞세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성과다.다만 기아 수익성이 관세 이전 수준과 비교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 판매 인센티브 확대 등은 수익성을 압박했다. 판매 성장세를 실제 이익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남은 과제다.외형 성장에서 갈린 희비30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