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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금융감독원,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24 13:53

바젤은행감독위·금융안정위 주관

사진출처= 한국은행(왼쪽), 한국금융신문(오른쪽)

사진출처= 한국은행(왼쪽), 한국금융신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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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과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국제기구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안정위원회(FSB) 주관 아래 은행에 대한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GST)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4월부터 회원국 공동으로 실시하는 테스트로, 위기 시나리오 아래 국가 별 은행의 자본비율 변동과 국가간 전염효과를 통일된 기준으로 측정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 및 결과를 비교·평가한다.

BCBS·FSB는 GST에 필요한 향후 3년 간 국가별 거시경제변수 시나리오(경제성장률 등) 및 테스트 실시기준을 제공한다. 각 참여국가는 BCBS·FSB가 제공한 시나리오를 각국이 보유한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에 적용하여 은행의 자본적정성 영향을 분석한다.

이번 GST에서는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한 해외 익스포져에 대한 손실을 추정하고, 금융회사간 부실 전염효과를 해외 금융회사까지 확대하여 분석하게 된다.

GST는 전 세계 중앙은행 및 감독당국이 공통된 위기 시나리오에 따라 자국 은행의 건전성을 비교 분석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해외은행과 비교하여 잠재리스크 요인을 식별하고, 글로벌 상호연계성에 의한 전염효과를 파악하는 등 정교한 금융안정성 평가가 가능하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GST 참여를 통해 금융감독 분야의 주요 선진국과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의 비교 평가를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의 고도화 및 금융안정성 평가 방법의 발전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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