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0조 지역투자 이재용, 경북서 소부장 유니콘 키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4 08:25

삼성전자, 경북 경산시 영남대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
대구 광주 이어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역 확산 가속
제조업 강한 경북 특성 반영, 소부장 스타트업 집중 육성

삼성전자가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2023.04.13.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2023.04.13.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광주, 대구에 이어 경북 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나섰다. 이들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 영남대학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민∙관∙학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는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포함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경북도와 영남대는 스타트업들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성장 가능성 높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굴, 보육한 스타트업을 삼성전자가 C랩을 통해 '스케일업'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키울 예정이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광주, 대구, 서울 거점을 나타낸 그래픽. 사진 제공=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광주, 대구, 서울 거점을 나타낸 그래픽.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 삼성전자와 경북도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보다 전문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근무하는 제조·생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 업체별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랩 아웃사이드 서울, 대구, 광주와 연계해 외부 투자 유치,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마련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까지 고려한 '전 주기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의 사무공간. 사진 제공=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의 사무공간.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개소식에 앞서 삼성전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5개 사(하이보, 이스턴기어, 에타일렉트로닉스, 옴니코트, 포스코어)를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148개의 우수한 경북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그간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이들 기업은 매출 3000억원, 투자 유치 1400억원, 신규 고용 1700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CES에 참가해 총 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모,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많은 경북 스타트업들의 동반자가 되게 되어 든든하다"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이곳에서 많이 나올 수 있게 경북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첫 편 만석 기록"…이스타항공, 인천-후허하오터 정기편 단독 취항 이스타항공이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을 취항했다. 첫 편 탑승률은 만석을 기록했다.7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은 지난 6일 부터 주2회 운항된다. 이번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한다.가는 편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 15분(현지시각)에 후허하오터 바이타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1시 20분에 현지에서 출발해 오전 4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비행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기종은 보잉737-800이다.이스타항공은 노선 취항을 기념해 지난 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 2 ‘2Q 최대 매출’ 네이버 최수연 “AI 생태계 확대 및 수익성 본격화”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AI 컴퓨팅 사업과 기존 사업 AI 접목 확대로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최근 협력을 발표한 엔비디아와 구체적인 사업 방향 등을 소개하며 조기에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이미 AI로 수익성 지표가 높아지고 있는 광고, 커머스, 검색, 콘텐츠 등에 AI 서비스를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AI 사업 위한 수익성 '숨고르기'네이버는 7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연결기준 매출 3조3888억 원, 영업이익 520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AI 접목 강화를 통한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견조한 3 FSC·LCC 아닌 ‘SSC’ 온다…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 넘어 사업모델 전환 선언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단순 사명 변경을 넘어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넘어선 사업모델을 공개했다.6일 트리니티항공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 & 유니폼 런웨이’를 열고, 새로운 사업 모델인 ‘SSC(Selective Service Carrier·선택적 서비스 항공사)’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SSC는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선별해 제공하는 모델이다. 기존 항공업계는 저렴한 운임 대신 서비스를 최소화하는 LCC와, 높은 운임을 받는 대신 기내식·라운지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FSC로 구분된 바 있다.트리니티항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