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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친환경 소재로 1만 1000여명 직원 유니폼 변경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4 09:19 최종수정 : 2022-10-24 09:44

활동 많은 직군 특성 반영해 기능 개선 및 차별화된 디자인 선봬

MVG라운지에서 직원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고객 응대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 = 롯데쇼핑

MVG라운지에서 직원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고객 응대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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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앞으로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전국 1만 1000여명 직원들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유니폼을 착용한다. 더욱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유니폼으로 직원 편의는 물론 친환경에 한발짝 다가서는 모습이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직원들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여러 차례의 품평회 등을 거쳐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시간을 걸쳐 준비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1만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친환경’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6월에 환경 캠페인 ‘RE:EARTH(리얼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에 유니폼 역시 친환경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먼저 버려진 페트병을 재 활용한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각 직군별 아우터와 가방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했다. 약 16만 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사용하여 2만 여벌의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원단보다 더욱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발렛라운지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는 모습./사진제공 = 롯데쇼핑

발렛라운지에서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근무를 하는 모습./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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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적인 면을 개선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군 특성상 야외 근무 및 신체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하의는 밴딩을 적용해 신축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큐롯팬츠’나 ‘와이드팬츠’처럼 여유로운 핏으로 디자인하여 활동에 있어서도 제약이 없도록 제작했다. 특히 신축성과 보온성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상의 내의, 우비,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새로 제작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기존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디자인도 적용했다. 울 소재 등 고급 원단을 사용하여 고품격의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으며, 색상도 그레이와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삼아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면서도 퍼플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고귀함과 우아함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직군의 유니폼은 포멀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주차와 미화 등 활동량이 많은 직군은 기능적인 면을 강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새로 제작한 동복 유니폼을 전 점에 배포를 완료하였으며, 내년에 착용할 하복 유니폼 역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하여 5월부터 전 점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하복 유니폼 또한 ‘RE;EARTH’ 캠페인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해 제작할 예정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Visual)부문장은 “’이번 유니폼은 직군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적인 면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소재도 적극 사용하여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 하복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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