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증안펀드 적시 재가동…회사채·CP 매입 8조원으로 확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2 17:52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정례회의 직후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0.12)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정례회의 직후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금융위원회(2022.10.12)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이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 차원에서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적시 재가동을 위해 추가 매입 약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여력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해 저신용 기업 지원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여유 재원으로 회사채·CP 매입을 우선 재개한다.

12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정례회의 직후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의 0.5%포인트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및 금융회사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외환시장에 대해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점검·대응하면서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조선사 선물환 매입 여력을 확대하는 등 외환시장 수급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와 관련해 증권시장안정펀드의 적시 재가동을 위해 추가 매입약정 등을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도 적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기관 투자자들도 중장기적인 시계를 가지고 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데에 견해를 같이 했다.

금융당국은 또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시중금리의 급격한 쏠림 방지를 위해 회사채·CP 매입 여력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신용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최근 채권시장 관련 불안 요인에도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사업장에 대한 자금경색 방지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 상황을 보면서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기조성된 1조6000억원 규모의 여유 재원으로 회사채·CP 매입을 우선 재개하는 등 시중금리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안전판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안정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시장 안정 관련 유동성 공급장치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에 따른 취약부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125조원 +α 금융 부문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추가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종합금융지원방안'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마련·추진하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올해 자금 공급 규모도 당초 계획인 200조원에서 10조원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외 부문 리스크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위험 요인을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금융회사의 자체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하는 등 선제적 위기대응여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시설 현장 점검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남해석)는 지난 28일 마포복지재단과 어르신밥상 제2반찬공장, 마포보훈회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포복지재단의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사업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남해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영·백남환·안미자·원성혜·허디모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먼저 마포복지 2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3 영등포구, “책 보는 즐거움 기다리지 마세요”…희망도서 4일 만에 대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희망도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평균 3주가 걸리던 기간을 4일로 단축한 ‘바로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희망도서 신청 제도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서 구매 후 분류 작업을 마쳐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영등포구는 책을 먼저 빌려준 뒤 분류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도서 구매를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4개 구립도서관 운영…월 최대 2권 신청바로북 서비스는 신길·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