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새마을금고 직원 횡령 자수…고객 예치금 ‘돌려막기’ 40억원 횡령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5 15:44

피해 금액 상환 우선…내부통제 시스템도 재점검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직원이 지난 16년간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약 4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자수했다. 전체 횡령금액은 40억원으로 이중 미변제된 횡령금액만 11억원에 달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30년 넘게 서울 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객의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을 빼돌려 만기 예금을 새로운 고객의 예치금으로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횡령금액은 약 40억원으로 이중 미변제된 횡령금액은 약 11억원으로 파악된다. A씨는 자수 당시 공범으로 상급자 B씨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도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횡령금 사용처를 확인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사건을 인지하고 이들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취하고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횡령으로 발생한 금액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차원에서 보전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차원에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자금을 우선적으로 돌려드리는 작업을 집행하고 추후 조치 등에 나설 예정”이라며, “기존 구축된 내부통제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보완하여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2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3 현대카드, ‘통합형 인재’로 글로벌 테크기업 도약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현대카드가 직무 구분 없는 통합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넘나드는 ‘통합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입사 후 직무 탐색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AI·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한다. 유연한 직무 경험과 실무형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채용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개 모집이다.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