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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금감원 국장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금감원도 AI 접목 섭테크 도입 필요”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7 16:49

데이터 중심 감독 체계 전환
섭테크 전문화된 인력 양성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17일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응한 감독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17일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응한 감독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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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용태닫기김용태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이 “금감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섭테크 도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전략 상시협의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등 데이터 중심의 감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태 국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응한 감독 변화’를 주제로 섭테크(Suptech)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태 국장은 새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계획과 관련해 금감원도 AI 등 기술을 접목한 섭테크 도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든 정부부처를 하나로 연결해 신속·투명·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축하고, 하나의 사이트에서 모든 정보와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혜택과 의료서비스, 일자리정보 등 정부가 집사처럼 챙겨주는 국민집사 마이AI 포털을 제공하고, 의료·법률·농업 등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편익을 증대할 방침이다. 약 2만명의 디지털 가이드도 채용하여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태 국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섭테크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며, “금융감독도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IT 기반의 감독·검사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마인드를 제고하고 디지털 감독체계가 안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태 국장은 “디지털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환경 조성을 통해 업무방식을 바꿀 계획”이라며 “디지털 전환 전담조직을 확보하고, 변화된 디지털 업무방식을 금감원에 내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디지털전략 상시협의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 포럼을 통해 금융회사, 업계 전문가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디지털전략 조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태 국장은 “금감원은 향후 To-Be 모델에 대한 판단과 명확한 원칙을 마련하고, 데이터 중심의 감독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적으로는 디지털화에 따른 임직원의 인식을 전환하고, 섭테크를 위한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학계, IT기업 등 외부와 협업 개방성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운영위험과 평판위험 등의 잠재적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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