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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LNG, 세계 최대 LNG 벙커링선 출항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1 09:22

K.LOTUS호 모습. / 사진제공=대한해운엘엔지

K.LOTUS호 모습. / 사진제공=대한해운엘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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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LNG가 최근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LNG 벙커링선 ‘K.LOTUS'호를 인도받아 첫 출항에 나섰다.

21일 대한해운엘엔지에 따르면 K.LOTUS호는 옵션행사 시 최장 7년 동안 쉘(Shell)과의 장기대선 계약에 투입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을 기점으로 유럽 주요 항만에서 LNG 연료를 선박에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과의 계약을 통해 대한해운LNG는 다양한 선박에 대한 LNG 벙커링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됐다.

K.LOTUS호는 1만8000CBM(입방미터)급 세계 최대 규모로 컨테이너선과 탱커선 등 대형 선박에 LNG 연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도 운항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인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는 LNG 수요 급증을 초래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LNG 벙커링 수요는 2025년 70만톤에서 2030년 136만톤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LNG 벙커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해운LNG는 이번 LNG 벙커링선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척의 LNG 운반선과 벙커링선을 추가 투입해 총 18척까지 운영 선대를 확충한다.

K.LOTUS호는 대한해운LNG와 한국가스공사의 합작법인이 소유하며 대한해운LNG가 실질적인 선박관리와 운영을 담당한다.

김만태 대한해운LNG 대표는 “대한해운LNG는 업계 선두로 LNG 벙커링 시장을 개척하며 대한해운, SM상선, 대한상선, KLCSM 등 그룹 해운부문 계열사들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한국 가스공사와의 합작투자 운영 경험으로 향후 국내외 LNG 벙커링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동아라이크텐), SM우방산업, SM삼라 등 건설부문과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등 해운부문 ▲SM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SM인더스트리 등 제조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 빌라드애월 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애플CC 등 서비스·레저부문 등 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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