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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위해 50억원 기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6 10:06

현대차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위해 50억원 기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현장에 투입될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피해 지역 차량 고객 대상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에게도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최대 300만원)해 줌으로써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생필품 및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산불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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