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우크라이나 아동 지원 위해 클레이 코인 기부…42억 원 규모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04 16:13

카카오 보유 암호화폐 ‘클레이’ 300만개 유니세프에 기부
카카오같이가치 긴급 모금 운영…현재까지 기부금 4.3억 조성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42억 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암호화폐 클레이(KLAY)’ 300만 개(42억 원 상당)를 국제아동구호기구인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유니세프는 지난 25년 간 우크라이나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업을 해왔다. 현재 우크라이나 5개 지역에서 130여 명의 유니세프 직원들이 자신의 안전에 대한 위협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어린이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막는 치료식과 우유를 비롯해 치료를 위한 응급처치 키트,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수정화제와 비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는 지난 2일부터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크라이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5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호응과 빠른 참여로 현재 약 43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모금 캠페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단법인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등 4개 구호단체와 함께 진행하며,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우리 교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치료비 등 의료 지원 등 총 4개의 모금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모금함에 직접 금액을 기부하거나, 하단 댓글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하며,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응원, 공유 시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오는 7일부터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상품 2종을 판매한다. 우크라이나 국기의 컬러와 디자인을 통해 전쟁에 반대한다는 간결한 메시지를 담은 스웨트셔츠와 스마트폰 케이스로, 수익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에 나서게 됐다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용자들이 카카오같이가치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20년에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약 54억 원의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가 기부한 20억 원과 함께 카카오같이가치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의 모금액 약 29억 원, 합병 이전 카카오커머스의 5억 원 상당 현물 기부 등이다.

이와 별개로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의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개인이 보유한 카카오 주식 20억 원 가량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 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양극재 쌍두마차’ 엘앤에프-에코프로비엠, 주가 상승 2배 차 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유럽 소형차를 중심으로 바닥을 지나며 양극재 소재 쌍두마차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양사의 주가 상승률은 엘앤에프가 에코프로비엠을 상회하는 등 차이를 보인다.우선 양사는 배터리 양극재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대표 소재 기업이다. 주력 사업부터 ESS(에너지 저장 장치)를 미래 돌파구로 삼았다는 점까지 유사한 부분이 많다. 그렇다면 두 기업의 현재 주가 상승률 차이는 왜 차이를 보일까?이는 양사의 소재 기술력뿐만 아니라 공급망, 고객사 등 사업 경쟁력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 차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아직 엘앤에프가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2 효성重, ‘몸집’ 못 따라가는 거버넌스...47점 '제자리'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효성중공업의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47%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인공지능(AI) 특수로 기업 몸집은 불어났지만, 경영 시스템은 자본시장과 주주의 높아진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평균 준수율은 71%다. 특히 시가총액 규모가 큰 기업들은 대부분 준수율이 80%를 넘었다. 이날 기준 시총 상위 30위 가운데 준수율이 50% 미만인 기업은 단 두 곳뿐이다. 27위에 올라있는 효성중공업과 중견기업으로 유일하게 이름 올리고 있는 한미반도체(28위, 준수율 40%)다.지배구조 핵심지표는 주주·이사회·감사기구 등 크게 세 가 3 日 독점 '빌드업 필름' 국산화 도전…에이치엔에스하이텍, AI 반도체 소재 승부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에서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업으로 사업 무게중심을 옮기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최근 반도체 패키징 기판 핵심 소재인 '빌드업 필름(Build-Up Film)' 개발에 성과를 내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빌드업 필름은 FC-BGA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로 AI 서버용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용 패키지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일본 아지노모토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국산화 성공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3년간 공동 연구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