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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대출 금리 더 오른다… ‘코픽스’ 1.69%로 큰 폭 상승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7 15:42

은행연합회, 지난해 12월 기준 코픽스 공시
신 잔액기준 코픽스 1.30%… 전월 比 0.11%p↑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공시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공시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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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더 오를 전망이다. 주택 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1.69%로 큰 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는 17일 오후 3시 지난달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9%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0%로 0.11%p,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3%로 0.09%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예금) 상품 금리가 인상하거나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매도, 표지어음 매출, 금융채(후 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위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45% ~ 1.49%로 나타났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 만기 3개월 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공시한 최근 1년간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가 공시한 최근 1년간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 변동 추이./자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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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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