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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카카오모빌리티 650억 투자…"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시너지 기대"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1 16:51

GS리테일 지분 1.3% 인수 계약 체결…인수 금액 650억원
전기차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마일, 펫 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기대

GS리테일 CI/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CI/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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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GS리테은(대표이사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

공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분 인수 금액은 650억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EV, Electric Vehicle)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 마일(last mile), 펫(PET)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기술과 결합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양사는 친환경 EV를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물류 거점을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배달 대행 서비스인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우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서비스와 사업 제휴를 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모빌리티가 확보한 이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GS리테일은 물류와 유통 서비스, 네트워크를 고도화가 가능하다.

현재 GS리테일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택배보관함 ‘BOX25’(박스25)를 활용해 무인 퀵서비스 와 관련한 사업 제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펫(PET) 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GS리테일 펫 투자사인 ‘어바웃펫’, ‘펫프렌즈’에서 시너지를 꾀할 예정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동 빅데이터와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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