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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영국 파마벤처스와 업무협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금융 역량 강화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5 20:55

신한금투, 영국 파마벤처스와 업무협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금융 역량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영국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와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금융(IB) 협력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미래성장산업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파마벤처스와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IB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992년 설립된 파마벤처스는 영국의 제약·바이오 분야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Licensing deal) 전문 회사다. 전세계 제약·바이오벤처, 진단 및 의료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1000건 이상의 자문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투자, 글로벌 기업의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 등 쌍방향 IB 딜 주선과 공동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대상 전략 자문 및 기업금융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근수 신한금융투자 GIB사업그룹장은 “바이오 벤처사의 성공적인 자본시장 진입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중견 제약사와 대기업들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IB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신한금융투자 인더스트리팀은 올 1월 신설된 산업 전문성 기반 IB 혁신 조직이다. 기술 플랫폼, 콘텐츠, 게임을 아우르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등 미래성장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IB 영업을 담당한다.

인더스트림 바이오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한종수 수석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의과학을 전공한 국내 증권사 유일의 의사 면허 소지자다. ICT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정 수석은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약한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연말까지 2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업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더스트리팀을 담당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 권용현 커버리지본부장은 “파격적인 인원 구성과 운영 방식을 시도하면서 적잖은 부담도 있었지만, 올해 팀을 운영하면서 많은 기회를 봤다”며 “내년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자본시장의 다양한 역량과 기능을 결집해 미래성장산업 내에서 의미 있는 자본시장 업무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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