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모바일서비스 8국지 (3) [인터뷰] 김두헌 NH투자증권 본부장 “절세 자산관리 ‘중개형ISA’ 투자지원 선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0 00:00

신규 중개형ISA 주식 거래비용 무료
2030 MZ세대 투자자 목돈형성 지원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상무)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상무)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에서 2021년 말까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하고 국내주식을 거래할 경우 1년간 유관기관수수료를 포함해 주식거래 수수료 완전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법 개정으로 ‘머니무브(money move)’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중개형ISA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Digital영업본부장(상무)(사진)은 29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중개형ISA 투자 지원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2월 25일 업계 처음으로 중개형ISA를 출시하고 선도적 행보를 보였다.

궁극적으로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선택받을 수 있는 ‘넘버원 플랫폼 플레이어(No.1 Platform Player)’를 추구하고 있다.

◇ “거래비용 아껴 재투자” 중개형ISA 파격 혜택

NH투자증권은 국내주식의 경우 고객이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담하는 위탁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배치하고 있고, 해외주식은 수수료 0.07%와 환전우대 10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중개형ISA를 신규 개설한 고객 전원 대상으로 온라인 주식매매 ‘제로(0)’ 수수료를 선언했다. 신규 중개형ISA 내에서 국내 상장주식을 거래할 때 1년간 주식매매 수수료 완전 무료(유관기관제수수료 포함) 혜택을 적용한다.

동학개미 운동을 통해 유입 폭이 컸던 20~30대 투자자들의 목돈 만들기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국내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ISA에서 거래비용을 아끼면 투자자 입장에서 해당 금액만큼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세법 개정으로 정부가 오는 2023년 금융투자소득과세 도입에 맞춰 ISA를 통한 국내주식과 공모주식형 펀드 양도·환매 때 발생한 소득에 전액 비과세를 부여하기로 한 점도 ‘절세 계좌’ 중개형ISA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는 투자 수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세금 이슈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최근 세법 개정으로 중개형ISA로 머니무브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크다”며 “연간 2000만원으로 입금이 제한돼 있는 만큼 미리 중개형ISA를 준비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주식 경품도 전진 배치하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생애 최초로 모바일증권 나무(NAMUH)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대상으로 미국 주식 1주를 무작위(랜덤)로 제공하며, 지인에게 소개한 고객에게는 1주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 케이뱅크와 연계해서 신규 계좌 개설 고객 대상으로 케이뱅크 비상장 주식 지급(기본 1주, 최대 100주)을 내걸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1월 30일까지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 개설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1주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 모바일증권 나무(NAMUH)를 통해 IRP 계좌 개설을 완료한 모든 고객은 ‘제로(0)’ 수수료(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개인납입금수수료+ETF 매매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비대면 상품 및 서비스는 고객의 가입 또는 이용 허들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와 제휴를 통해 미디어ETF를 증정하는 등 새로운 투자 경험 제공에 힘을 싣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MZ세대는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NH 플랫폼 안에서 다양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며 “주식이 아닌 다양한 투자자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안에 탑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선택받을 것”

NH투자증권은 현재 마이데이터(MyData,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추후 마이데이터 확보를 토대로 고객에게 전체 자산조회 및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산관리 플랫폼 관련해서 김 본부장은 “더욱 똑똑(스마트)한 사용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행동에 기반한 주식 및 상품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이데이터에 근거한 초(超)개인화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 말 출시할 예정”이라며 “고객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큐레이션(curation)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진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해외 동향 중에서도 국내보다 빠른 디지털 변화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개인투자자들에게 돌풍을 일으켰던 미국의 온라인 증권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를 비롯, 로보어드바이저 등 테크 기반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메릴엣지(Merrill Edge)’ 같은 글로벌 자산관리 업계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꼽았다.

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과 산학 연구를 추진 중으로,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공급망 사슬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주거래 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넘버원 플랫폼 플레이어’”를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했다. 김 본부장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오픈뱅킹과 함께 앞으로 시행될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인해 고객은 자연스럽게 주거래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확정지을 가능성이 크다”며 “확정지은 주거래 금융기관을 바꾸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로, 고객 선택지에 NH투자증권 플랫폼이 있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고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부담금으로 택갈이 된 설탕세 같은 옷에 상표만 바꿔 달아 눈속임하는 이른바 ‘택갈이’는 시장에만 있는 게 아니다. 같은 본질을 두고 겉 포장만 바꿔치기하는 정책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찾을 수 있다.최근 불거진 ‘설탕세’ 논란이 그렇다. 당초 ‘설탕세’로 불리던 정책에 ‘건강증진부담금’이라는 이름표가 붙었다.법적 의미부터 보면 두 개념은 분명 다르다. 세금은 국가가 일반적인 공공의 필요를 충당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국민에게 부과하는 돈이다. 반면 부담금은 특정 사업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거나 훼손의 원인을 제공한 특정 이해관계자, 이른바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돈이다.같은 돈이라도 이름표를 바꿔 달면 받아들이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세 2 이런 불길한 미래가 오지 말란 법이 없다 최근 미국에서 흥미로운 거래가 성사됐다. 두 차례 파산 끝에 결국 문을 닫은 저비용항공사 스피릿항공 내부 ‘데이터’를 구글이 사 간 것이다. 거래 규모는 약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항공기나 회사 부동산도 아니고 고작 데이터를 사는데 구글이 이처럼 큰 금액을 지불한 이유가 있다.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구글이 구입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인 스피릿항공 고객 정보를 제외하고, 이 항공사 재무·마케팅·인사·코드 기록을 비롯해 직원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와 이메일, 생산성 보고서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엄청나게 방대한 양이다.항공사 가격 결정, 예약 곡선, 환불·결항 처리 데이 3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 “시장과 제도 잇는 가교…금융 미래 표준 제시할 것” “시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한국 금융의 미래 표준을 계속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고 싶습니다.”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토스인사이트의 중장기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토스인사이트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2024년 설립한 금융 연구기관이다. 기업 현장에서 금융시장과 기술 변화를 가까이 살피면서도 특정 사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금융산업과 제도까지 함께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기존 제도가 맞부딪히는 지점을 연구해 혁신기업과 금융당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에는 새로운 사업과 기회를 검토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제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