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론 이용자 중 65% 다중채무자…카드론 총잔액 33조 넘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08 14:55

카드론 잔액 33조 돌파…이용자 414만명 달해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자 중 65%가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론 전체 잔액 33조원 중 이들이 차지하는 잔액은 21조원으로 6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3조 17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 1324억원 늘었다.

카드론 이용자는 총 414만명으로 연체잔액은 614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8억원가량 줄었으며, 회수율은 16.2%로 1.9%p 상승했다. 회수율은 분기 초 회수대상 연체원금 대비 분기 중 원금 현금회수액 비율을 가리킨다.

특히 카드론 이용자 중 269만명이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채무자는 세 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려 금융부채를 안고 있는 채무자를 가리키며, 카드론의 경우 10명 중 6명 이상이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카드론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총소득 산출 시 신용대출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면서 300만원 이하 소액 대출을 제외한 카드론을 통해 빚을 돌려막는 다중채무자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카드론은 평균 14%의 고금리 대출상품으로,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고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빚투(빚내서 투자)’ 등으로 카드론 취급액이 증가하면서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분기 30조원을 넘긴 이후 1년 만에 33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오는 7월 7일부터 카드론을 포함한 대출 상품의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주요 카드사도 대출 수수료율 인하를 예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최고금리를 19.90%~19.95%까지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 ‘박차’ [캐피탈 조달 돋보기 (9)]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가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달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하고 있다.1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농협캐피탈은 작년 부터 부채 만기 장기화 전략을 추진해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으로 늘렸다.농협캐피탈 관계자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신규 발행 만기를 0.33년 증대시켰으며, 이를 2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AI 신상품으로 승부수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①]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신상품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진다.12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주력인 기업정보 조회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하며, 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 재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설립 당시 한국평가데이터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정보 비대칭 해소, 중소 3 24개월 최고 연 5.00%…청주저축은행 '단비 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는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축은행의 '단비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 세후이자율은 4.23%로 세후이자는 단리 기준 10만5750원을 받을 수 있다.이어 키움저축은행의 '아이키움정기적금'이 연 4.50%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자녀와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